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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태

컨디션이 좀 괜찮아졌다.

by GlamGrid 2019. 9. 22.

월요일 저녁쯤 부터 감기기가 약간 있는것 같았는데
화요일 출근하는 날은 몸살기가 생겨 진짜 겨우 회사에 도착
움직이는 것 하나하나
숨쉬는것 조차 힘이 들었다.
결국 조퇴!
5시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퇴근해서 병원으로 갔다.
TMI의사의 정보에 의하면
편도염

그렇다
나는 주로 편도염으로 고생한다.

주사를 한대 맞고 나니
의사의 말대로 다음날 몸은 진짜 괜찮아 지더라

그런데
몸에서 열이나서 그런건지
콧물때문에 눈쪽의 무언가를 자극해서 그런건지
눈물이 계속 나오려고 했다.
특히 모니터를 또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눈에서는 눈물 그리고 코에서는 콧물이 나와
하루종일 훌쩍훌쩍

그 다음날(목)에도
크게 나아지지는 않고
코가 더 막히는것 같은 느낌
잠을 자려고 누워도 잠을 못잤다.
겨우 잠들었는데
코가 막혀서 그런건지
3시반에 잠에서 깼다.
또 어렵게 잠을 청하다가 도저히 다시 잠이 오질 않아
일어나 버렸다.

금요일에는 기침이 더 심해진것 같았다.
마스크까지 얻어 끼고
병원을 다시 한번 방문.
항상재와 코세척을 처방 받고 돌아왔음

잠은 못자고 몸은 피곤한데
도서관도 갔고 교회도 갔다
결국 교회에서는 잠만 자다가
집으로 돌아옴.


몸이 피곤해서 그나마 일찍 잠든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또 천근만근
긴장이 풀려서 또 그런건지..
진짜 몸 움직이는것 조차 너무 힘들었다.
오한도 오고 두통도 찾아오고
겨울 롱패딩을 껴입고
뭐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지 해서 배를 깎아 먹고
약을 먹고 잠깐 잠을 잤더니
몸이 좀 괜찮아졌다.

그러나 몸은 어질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2시간 정도 더 잤다
그리고 나니 또 조금 괜찮아 진것 같고
점심 약을 먹으려고 또 호빵먹고
약먹고 형 집으로 출발.

그런데 집 도착해서 또 그냥 누워있었다.
도저히 이상태로는 안될것 같아서
링거를 맞으러 갔고
그쪽 의사와의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았는데
그전 병원과 거의 똑같은 약을 처방받았고
항상제를 먹으면 2-3일 뒤에 효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안나오면 다른 항상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했다.
다행히 기존에 받았던 항상제와는 다른 브랜드의 항생제를 받았는데
이게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비타민 수액을 맞고 나오니 좀 낮더라

주말마다 포카리 스웨트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안팔더라
일본불매 운동때문인건지?
그럼 게토레이를 먹어야 하나?

어제 늦게 집에 들어오긴 했지만
1~8시반까지 7시간 정도를 잤다.



컨디션 조절 잘해야지!





+그리고 의자 사고 싶다.
잠깐을 앉아 쓰더라도 편한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허먼밀러 의자 갖고 싶은데
거의 2백만원대라!

그냥 시디즈 T50 air 매쉬의자 사고 싶더라
집에서 밥먹을 때 가끔 작업을 할때
퇴근하고 집와서 잠깐 지칠때 앉을 수 있는 의자..
고려해 봐야지!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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